A매치 경기 중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친선경기에서 오스트리아의 마르틴 스탄즐(위)과 헝가리의 미드필더 페렝크 호바스와 공중에 뜬 볼을 다투고 있다.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16일 밤(한국시간)부터 17일 새벽까지 이어진 국가대표팀간 A매치 26경기가 벌어진 이틀동안 전 세계는 '축구열풍'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