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동서문학상 수상자에 시인 송찬호씨(41)와 소설가 성석제씨(40)가 선정됐다.
송씨의 수상작인 시집 ‘붉은 눈, 동백’은 삶의 절정과 환희를 환상적인 수법으로 표현한 독창성이, 성씨의 소설집 ‘홀림’은 남다른 풍자성과 남성적 힘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인상에는 시 부문 박상수(‘낭만적인 래빗스타일’), 소설 부문에 류경(‘내 이름은 월아’)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초에 열린다.
digana@donga.com
송씨의 수상작인 시집 ‘붉은 눈, 동백’은 삶의 절정과 환희를 환상적인 수법으로 표현한 독창성이, 성씨의 소설집 ‘홀림’은 남다른 풍자성과 남성적 힘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인상에는 시 부문 박상수(‘낭만적인 래빗스타일’), 소설 부문에 류경(‘내 이름은 월아’)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초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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