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수질 정화 식물인 부레옥잠을 무상 분양한다.
평택시는 동삭동 모산골저수지와 비전동 배다리저수지 등에서
재배하고 있는 부레옥잠 중 내년에 심을 종묘만 남겨놓고 재배를 원하는 업체나 가정에 무상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레옥잠은 열대성 수생식물로 물위에 떠서 자라며 9∼10월 자주색의 아름다운 꽃이 핀다.
특히 하수처리장이나 분뇨처리장, 오염된 저수지 등에 심을 경우 화학적산소요구량(COD)과 질소 인의 함유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수질 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평택시 환경보호과 031―659―5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