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재즈의 거장 칙 코리아(59)가 27일 오후 7시반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재즈 피아니스트인 그는 30여년의 음악 활동기간 동안 그래미상 후보에 32번이나 올랐으며 상도 여러 차례 받았다. 그는 재즈에
팝과 록 사운드를 접목해 새로운 퓨전 영역을 개척했으며 현대 재즈의 창시자로 불린다. 자유로운 즉흥과 고도의 테크닉이 어우러진 표현력이 그의 매력. 50대에도 다양한 퓨전을 시도하는 그는 1999년 런던 교향악단과 협연해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내한 공연은 세 번째. 이전 공연이 모두 매진될만큼 국내에도 고정팬이 적지 않다. 레퍼토리는 ‘Ask Me Now(나에게 부탁해요)
‘But Beautiful(그래도 아름다워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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