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 안정환(24·페루자)이 이탈리아프로축구 3부리그팀과의 연습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안정환은 24일(한국시간) 아레조에서 열린 3부리그 아레조와의 연습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전반 7분과 후반 17분 2개의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고 에이전트사인 (주)이플레이어가 알려왔다.
안정환은 전반 35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며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활기찬 플레이를 보여준 뒤 후반 24분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