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 3회. 양키스 우익수 폴 오넬이 러스티 그리어가 친 공을 잡기 위해 패딩을 기어오르듯 점프하고 있다. 그러나 그리어가 친 공은 '홈런'이었다. 10-9로 뉴욕 양키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