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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이종범 4타수 1안타…3루타 날려

입력 | 2000-08-24 23:17:00


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스)이 24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서 4타수1안타를 기록하며 전날 무안타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종범은 1회 3루타로 진루한 뒤 타네다의 유격수앞 땅볼때 홈을 밟아 선제점을 올렸다.이종범은 그러나 4회 삼진,6회와 9회에는 각각 유격수 땅볼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시즌 타율은 0.286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주니치는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한채 3회와 9회 1점씩을 내줘 1-2로 역전패했다.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