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 과장인 김모씨(32·경기 양평군)는 종신보험에 가입한 지 하루만인 20일 벌초를 한 뒤 조카가 운전하던 승용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 노모인 신모씨(69)에게 억대의 보험금을 남겨줬는데…
▽…월 13만2000원을 불입하는 종신보험상품을 김씨와 계약한 H보험사측은 “종신보험은 본인이 아닌 남아있는 유족을 위한 상품인 만큼 외아들을 잃은 노모를 위해 최대한 빨리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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