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베르루스코니컵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유벤투스의 유고 출신 이고르 투도르(왼쪽)가 AC밀란의 우크라이나 출신 공격수 셰브첸코의 깊은 태클을 가볍게 피하며 볼을 좇고 있다.유벤투스는 전후반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