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시장 신규진출이라는 빅 재료를 바탕으로 최근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롯데칠성이 29일장에서 일단 고개를 숙이고 있다.
8월들어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5일이후 3일연속 큰폭의 주가상승을 기록했던 롯데칠성이다.
하지만 29일장에서는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일단 주가가 전일대비 3000원 하락(오전 11시30분 현재)한 1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그동안 맥주시장 진출을 모색해오다 주류 수입판매 허가를 받고 일본 아사히 맥주의 수퍼드라이 캔맥주를 수입해 국내시판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롯데칠성 주가는 지난 8월7일 단기저점인 7만 6300원을 기록한후 지속상승,29일장에서는 올 최고가인 12만 4500원을 기록했다.
김동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