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4일 광주 서구문화센터를 시작으로 11월20일까지 제주, 부산, 경북 영덕, 강원 삼척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천연기념물 특별전’을 연다.
전시회에는 천연기념물 사진 200여점과 박제 30여점이 선보이며 지역별로 전문강사의 강의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천연기념물 그리기 대회 등이 마련된다.
전시물에는 식물지리학상 제주도와 한반도가 원래 이어져 있었음을 보여주는 왕벚나무, 부리가 쟁기 같다 해서 가리새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저어새, 아름다운 석회동굴 등의 사진이 있다.
전시일정은 △광주서구문화센터〓4∼13일 △제주학생문화원〓20∼29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10월12∼21일 △영덕군청회의실〓10월27∼11월5일 △삼척문화예술회관〓11월12∼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