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성의 전화’(회장 박인혜)는 3일 오후 7시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장사익씨(51)의 소리판 공연을 연다.
삶 속에서 겪는 희로애락의 정서를 노랫말에 담아 소리로 한껏 토해내는 소리꾼으로 유명한 장씨는 95년 첫 음반을 낸 뒤주로 작은 무대를 찾아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인천 여성의 전화’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것. ‘나그네’‘허허바다’ ‘사랑굿’ 등 3집 음반곡들을발표한다. 모둠북 김규형, 기타 김광석씨와 사물놀이패 노름마치 등이 찬조 출연한다. 032―527―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