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이 기업연금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현대투신은 4일 "정석퇴직 국공채,채권혼합 투신등 3개종목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투신의 기업연금 상품 가입대상은 근로기준법에 의한 퇴직금제도의 설정의무가 있는 사업장의 사업주로 근로자가 5인이상인 사업장이다.
퇴직투자신탁의 연금납입 방식은 사업주가 납입 목표금액과 기간을 정해 연납입을 원칙으로 하되,사업주가 원할때 자유롭게 납입할수 있는 자유적립식으로 적립할수 있다.
현대투신의 정석퇴직 국공채와 채권형은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하되 국공채펀드는 국공채에만 60% 이상 투자하는 것으로 돼있다.
현대투신은 기업연금 시장의 시장규모를 최대 30조원으로 설정하고 있다.
김동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