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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지젤 번천 "디카프리오와 염문설은 낭설"

입력 | 2000-09-04 18:55:00


세계적인 슈퍼모델 지젤 번천과 영화배우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의 로맨스는 결국 사실무근일까.

지젤 번천은 최근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호사가들이 나와 레오 커플은 세계 최고의 상품이라고 말하지만 어림없는 일”이라며 “레오는 나를 필요로 하지 않고 나 또한 그렇다”고 말했다.

롤링스톤은 지젤 번천의 수영복 사진을 표지에 싣는 등 10여페이지를 할애했다. 지젤 번천은 브라질 출신으로 1년에 500만달러(55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톱 모델. 두 사람의 관계는 디카프리오가 먼저 구애했으며 로스엔젤레스의 디스코텍에서 함께 있는 게 목격되면서 염문설이 돌았다.

롤링스톤지는 지젤 번천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해변에 있는 사진을 게재한 뒤 번천의 마음에 여전히 물음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