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5.33 포인트 하락한 673.91을 기록하고 있다.9월물 주가지수선물도 85.05로 전날보다 0.70포인트 하락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코스닥지수도 1.21포인트 하락한 106.2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거래소에서는 미국증시에서 나스닥이 폭락했다는 뉴스와 유가급등지속,단기외채급증에 대한 불안 등 국내외 악재가 노출된 가운데 냉각된 투자심리를 반영,개장초부터 주가가 내림세를 타고 있다.
개인이 48억원,기타법인이 5억원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2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중 포철 한통 담배인삼공사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한전,삼성전자 등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338개 종목이 올라있으나 그보다 많은 356개 종목이 내려있다.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의 폭락과 거래소의 약세에 영향받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외국인이 소폭 순매도하며 관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기관이 4억원,기타법인이 18억원을 순매수하며 맞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LG홈쇼핑이 오르고 있는 것을 빼고는 대부분이 내림세를 타고 있다.
채자영jayung20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