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여자복식 3회전에서 '테니스 여제' 나브라틸로바(미국)가 공을 되받아치고 있다. 메이저 최다승을 노린 나브라틸로바는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와 짝을 이뤄 여자복식에 출전했지만 안케 후버(독일)-바바라 셰트(호주)조에 0-2로 완패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