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프로골퍼 이선화(14·타이틀리스트)가 제1회 하이트배 여자프로골프대회 첫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천안 서여중 졸업반인 이선화는 6일 골드CC 마스터코스(파72·6318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3언더파의 2위 강수연을 1타차로 제쳤다.
3월 최연소 세미프로가 된 이선화는 4월 프로테스트를 통과한데 이어 5월 프로2부 투어인 미사일 드림투어 1차대회에서는 중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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