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KAL)의 일반석(이코노미석) 서비스와 상용고객우대제도가 세계적인 관광 여행전문 월간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뽑은 ‘올해의 여행상’ 항공사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지역에 취항하는 4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심사에서 대한항공은 △승무원 서비스 △좌석 안락도 △기내 오락 등 11개 항목을 평가한 종합순위에서 9위에 올랐다. 상용고객우대제도 항목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4위였던 일반석 서비스도 1위로 3단계 뛰었다.
항공사 종합순위는 싱가포르 항공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고 스위스 에어와 안셋 항공이 2, 3위, 에어 뉴질랜드와 라우다 에어는 4, 5위를 차지했다.
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