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단에게 대회 기간동안 호주 자동로밍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011애니콜 단말기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애니콜 50대를 제공하고 SK텔레콤은 011 호주 자동로밍서비스를 지원 대표선수단의 한―호주간 통화 및 현지 통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단에 지원되는 호주 로밍서비스 애니콜은 이상철 대한체육회 단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관계자, 허정무 축구감독, 김호곤 요트선수 등 코칭스태프 및 선수 50여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