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이종범(30·주니치)이 지난 10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톱타자와 중견수로 출전, 4타석에 나가 볼넷을 골라 진루했을 뿐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이종범은 시즌 타율 2할6푼9리(353타수 95안타)를 기록, 9월 들어 8경기에서 24타수 2안타, 타율 8푼3리의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한편 팀은 0-8로 패했다.
12일 나고야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주니치-히로시마전은 태풍의 영향으로 나고야돔의 그라운드가 침수돼 취소됐다.이 경기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