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기(신창건설)가 2000년 동해장사씨름대회에서 프로입문 5년만에 처음으로 한라장사 정상에 올랐다.
윤문기는 13일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한라장사 결승에서 이성원(LG투자증권)을 3-1로 누르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거창대회 우승자 김용대(현대)를 누르고 결승에 오른 윤문기는 올해 2관왕 모제욱(지한강원)을 꺾고 기세가 오른 이성원의 저돌적인 공격을 되치기로 받아쳐 내리 두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stt77@donga.com
윤문기는 13일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한라장사 결승에서 이성원(LG투자증권)을 3-1로 누르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거창대회 우승자 김용대(현대)를 누르고 결승에 오른 윤문기는 올해 2관왕 모제욱(지한강원)을 꺾고 기세가 오른 이성원의 저돌적인 공격을 되치기로 받아쳐 내리 두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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