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30·주니치 드래건스)이 4경기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이종범은 13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이종범은 시즌 타율이 0.269에서 0.271로 약간 상승했다.
이날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출전한 이종범은 첫타석에서 가운데 안타를 때려낸 뒤 홈플레이트를 밟았고 2회에도 왼쪽 안타를 때려낸 뒤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 3타석에선 연속 뜬공과 땅볼. 주니치는 6―8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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