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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서푼짜리 오페라 2000外

입력 | 2000-09-14 18:34:00


▽서푼짜리 오페라 2000〓98년 초연이후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창작 뮤지컬. 힙합 갱스터 등 랩뮤지컬로 사이비 교주 은행강도 경찰이 물고 물리는 게임을 통해 사회를 풍자한다. 10월29일까지 평일 7시반 주말 4시 7시 서울 동숭동 열린 극장. 1만2000∼2만원. 02―762―0810

▽듀엣〓남경주 최정원 콤비의 무대. 닐 사이먼 원작으로 작곡가와 작사가의 밀고 당기는 웃음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출 김철리. 14일 17일까지 화토일 4시 7시반, 수∼금 7시반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2만∼4만원. 1588―7890

▽여로〓70년대 인기드라마를 악극으로 구성한 작품. 황백 연출. 성동일 정애리 임경옥 등 출연. 15일까지 3시 7시반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 2만∼5만원. 02―538―3200

▽의형제〓영국 윌리 러셀의 원작을 김민기가 번안, 연출한 작품. 98년 초연이후 2년만에 재공연되며 한국전쟁부터 유신말기까지 현대사를 배경으로 쌍둥이 형제의 엇갈리는 삶이 그려진다. 권형준 김학준 김윤석 조승우 등 출연. 12월31일까지 화목금 7시반, 수 3시 7시반, 토 3시반 7시반, 일 3시 7시.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 영어자막도 있음. 1만5000∼2만원. 02―763―8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