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보유중인 기아자동차 주식을 홍콩계 투자펀드에 매각해 1158억원(약1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5일 보유중인 기아자동차 주식 1632만1546주(지분율 3.6%)를, 다이와SBCM 서울지점의 중개로 홍콩의 Fiduciary OGF에 매각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7100원으로 당날 종가(6380원)보다 11.3% 높게 거래됐다.
hcs@donga.com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5일 보유중인 기아자동차 주식 1632만1546주(지분율 3.6%)를, 다이와SBCM 서울지점의 중개로 홍콩의 Fiduciary OGF에 매각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7100원으로 당날 종가(6380원)보다 11.3% 높게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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