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플랜이 확정됐다.
새한미디어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 등 24개 채권단은 19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체 채권단회의를 열고 워크아웃 진행을 위한 경영지배구조개선 등 3개 안건을 상정, 평균 82.8%의 찬성률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새한미디어는 채권단으로부터 2004년까지 원금상환을 유예받는 등의 채무조정 외에 △750억원 규모 채권의 출자전환(보통주 600억원, 전환사채 150억원) △D/A(무신용장 수출환어음매입) 한도 1000만달러 신규지원 등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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