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올림픽/양궁]여자양궁 단체 올림픽新 준결승 진출

입력 | 2000-09-21 10:19:00


한국 여자양궁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개인전에서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한 윤미진-김남순-김수녕 ‘트리오’는 21일 올림픽파크서 계속된 여자양궁 단체전 준준결승에서 미국을 맞아 252대240으로 12점차로 여유있게 제압, 4회 연속 올림픽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252점은 지난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팀이 세운 올림픽최고기록(249점)을 3점 뛰어넘는 기록.

개인전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휩쓴 한국은 부전승으로 16강전을 통과했다.

여자 양궁단체전은 21일 중 금메달이 결정된다.

김진호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