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은 내 눈이 말한 대로 이야기한다. 우리의 견해가 너무 좁거나 너무 편향되거나 너무 성급하고, 혹 우리의 결론이 너무 완고한가? 그것들에 대해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20세기 최고의 혁명가, 그 젊은 날의 모험과 기록 ‘체 게바라의 라틴 여행 일기’ 중.
◇ “서구인들이 선(善)과 구분짓기 위해 악(惡)을 창조한다면 한국인은 아예 악을 부정한다. 악이 없는 것은 아닐텐데… 악이 존재할 수 없도록 악과 인연을 맺는다. 그러니 악을 책임질 사람이 없다.”
―미국 메릴랜드대 정치학교수가 바라본 한국, ‘한국인의 심리에 관한 보고서’(그린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