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은 직경 6cm, 두께 3mm 이상이어야 한다. 적어도 순도 1000분의 925 이상의 은으로 만들어야 하고 순금이 6g이상 들어가야 한다.
구기종목(단체전 포함)은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선수 모두에게 금메달을 주어야 한다(축구의 경우 엔트리는 18명).
금메달(은, 동메달 포함) 수상자는 반드시 운동복 차림으로 경기장에 마련된 시상대에 올라 정면을 향해서 시상자에게 메달을 받아야 한다.
시드니올림픽 금메달은 로마의 원형경기장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그리스의 전차를 타고 있는 승리의 여신 나이키의 모습을 담았다.
시드니올림픽 금메달의 무게는 210g이다. 모두 650개를 만들었고 수상자가 나오지 않은 금메달은 규정상 폐기처분 된다.
기영노/스포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