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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반등국면에선 낙폭 큰 전통가치주 주목하라"

입력 | 2000-09-26 11:04:00


한국투신증권은 "현재 증시주변환경이 전저점인 지난 5월(625.14)에 비해 더 악화되지 않았다"며 "증시가 반등이 시도될 경우 전통가치주의 저가메리트가 하나의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이에따라 지난해 6월과 지난 5월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 중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추천종목을 선정했다.

LG화학은 지난 5월 대비 주가하락률이 37%로 가장 높고 PER도 3.49에 불과해 상승탄력을 받을수 있을것으로 분석됐다.

삼보컴퓨터 콤텍시스템 SK텔레콤 롯데제과 코리아써키트 제일기획 한국통신 등도 주가하락률이 최대 35%대에 달해 낙폭과대종목으로 꼽혔다.

이구산업은 지난해 6월1일 대비 주가하락율이 35%에 달하고 PER도 2.40에 불과한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