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다이와증권은 "주택은행의 기업구조조정과 관련된 위험도가 타은행에 비해 낮다고 평가된다"며 "주택은행의 주가는 3만 5000원이상까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돼 매수 추천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이와증권은 또 "주택은행의 뉴욕거래소 상장은 국제적인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증권위원회(SEC)가 뉴욕거래소 상장심사를 통과시킨것은 주택은행뿐 아니라 한국내 우량은행들에 대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이 증권사는 예상했다.
다이와증권은 "그동안 은행들이 회계기준 등에서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이번 주택은행의 뉴욕거래소 상장으로 투명성 부족은 상당히 보완될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동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