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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페임' '과거를 묻지 마세요' 外

입력 | 2000-10-04 18:36:00


▽페임〓연출자 윤호진과 음악 박칼린 등 ‘명성황후’팀이 제작한 작품. 에너지가 넘치는 군무와 소냐의 열창이 어우러진다. 소냐 박채봉 이성호 등 출연. 15일까지 평일 8시, 주말 3시반 7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2만∼5만원. 1588―7890

▽과거를 묻지 마세요〓5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이산가족의 슬픔을 그린 악극. 탤런트 김자옥이 주인공 옥이역을 맡았고 남경읍 선우재덕 조형기 이정길 등 중견연기자들이 대거 출연. 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2만∼6만원. 02―706―5333

▽오 해피 데이〓‘서울뮤지컬컴퍼니’의 창단 5주년 기념공연. 신세대의 사랑과 결혼관을 코믹하게 그린 창작 뮤지컬. 오은희 작, 이원종 연출. 김재만 김선영 엄기준 출연. 12월31일까지 평일 7시반 주말 4시반 7시반 서울 동숭동 알과 핵 소극장. 1만5000∼2만원. 02―593―3121.

▽의형제〓영국 윌리 러셀의 원작을 김민기가 번안, 연출한 작품. 98년 초연이후 2년만에 재공연되며 한국전쟁부터 유신말기까지 현대사를 배경으로 쌍둥이 형제의 엇갈리는 삶이 그려진다. 권형준 김학준 김윤석 조승우 등 출연. 12월31일까지 화목금 7시반, 수 3시 7시반, 토 3시반 7시반, 일 3시 7시.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 영어자막도 있음. 1만5000∼2만원. 02―763―8233

▽듀엣〓남경주 최정원 콤비의 무대. 닐 사이먼 원작으로 작곡가와 작사가의 밀고 당기는 웃음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김철리 연출. 8일까지 화토일 4시 7시반, 수∼금 7시반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2만∼4만원. 1588―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