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사흘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35포인트 내린 603.44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0.78포인트 오른 93.06을 기록하고 있다.
12월 선물은 1.05포인트 내린 74.1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거래소에서는 미국에서 델컴퓨터 주가의 폭락으로 나스닥 다우지수 등이 하락했다는 뉴스로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들이 54억원,기타법인이 8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맞서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반도체주가 미국증시에서 컴퓨터 반도체주 등이 폭락한데 영향받아 하락하고 있다.반면 한통 SK텔레콤 등은 강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94개 종목이 올라있고 405개가 내려있다.
코스닥은 나스닥의 폭락과 거래소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3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관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56억원,기타법인이 25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으나 개인이 7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억제하고 있다.
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한통엠닷컴 등 통신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인터넷주들은 등락이 교차하고 있다.
254개 종목이 올라있고 219개는 내려있다.
채자영jayung20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