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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젝키' 은지원 '프로듀서 성공 가능성 1위'

입력 | 2000-10-09 11:11:00


프로듀서로 전업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뮤지션은 누구일까? 9월25일부터 2주간 '동아닷컴'이 엔조이 뮤직박스 라이브 폴에서 설문한 결과 '젝스키스'의 은지원이 뽑혔다.

10월16일 비공식 앨범을 발매하는 은지원은 3211명의 투표자 중 31.70%인 1018표를 얻었다. '젝키' 시절 3,4집에서 자작곡을 선보였고 인터넷을 통해 발표한 '악'과 '아하'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은지원과 막상막하의 경쟁을 벌였던 강타는 15표 차이로 2위(1004표, 31.27%)에 그쳤지만 'H.O.T'에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 작업을 맡았고 이지훈에게 노래를 만들어 주는 등 싱어송 라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패닉' 출신의 이적과 '룰라'의 이상민은 10대 스타들에 밀려 각각 3위(726표, 22.61%)와 4위(469표, 14.61%)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적은 싱어송 라이터로 그 실력을 이미 검증받았고 '긱스'라는 프로젝트 밴드를 조직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상민 역시 '룰라'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