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 발표로 마크로젠과 대성미생물 등 코스닥 관련주들이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바이오 산업 육성정책에다 미국시장의 바이오주들이 최근 강세를 기록하는 등의 영향에 따라 마크로젠과 대성미생물, 이지바이오, 바이오시스가 모두 상한가로 마감됐다.
이로써 이들 4개 종목은 지난주말에 이어 이틀연속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마크로젠은 3300원 오른 3만1150원으로 지난달 15일이후 처음으로 3만원대를 회복했으며 대성미생물은 2만1000원 오른 19만7500원으로 20만원대에 바짝 다가갔다.
이밖에 이지바이오는 610원 오른 5760원, 바이오시스는 450원 상승한 4220원을 기록했다.
김기성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