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종로구 청운동 갤러리 아트라이프에서 환경메시지 그래픽 작품전 ‘everyday earthday’전을 갖고 있는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윤호섭교수(57)가 티셔츠만 걸친 모습을 찍은 자신의 실물 크기 사진을 게시해 눈길. 11월 11일까지. 02―737―3336
윤교수는 이 작품에 대한 소개에서 ‘집에 있는 내 티셔츠를 다 모았더니 70개가 넘었습니다/ 너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충무로 스튜디오에 모두 가지고 나가 맨 몸에 티셔츠만 입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환경메시지를 구상하며 나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183매의 사진중에서 골라낸 제 모습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윤교수는 “과소비를 막는 것이 환경보호의 지름길이라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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