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백화점 원두커피코너에서 원두커피와 커피기구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좀 더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고급커피전문점을 찾아보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커피미학’은 일본의 고급커피전문점의 분점으로 세계 각국의 산지에서 수입한 고급커피를 판매한다. 30여종의 원두커피와 함께 드리퍼세트 등 다양한 커피기구를 일본에서 들여온다. 브랜드커피 200g 1만6000원, 오리지널 블루마운틴 200g 5만6000원, 인도 쿠바 콜롬비아산 200g 1만8000∼2만8000원.
서울 성북구 안암동 ‘보헤미안’은 커피전문가인 사장이 국내에 들어오는 생두 가운데 최상품을 직접 선별, 손수 배전해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브랜드커피 100g 4000원, 콜롬비아 케냐 과테말라산 커피 100g 5000원, 만데린커피 7000원 등. 두 곳 모두 시음이 가능하며 초보자를 위한 커피교실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