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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포토]"뛰어받자 소용없어"

입력 | 2000-10-19 22:45:00


8회초 현대 유격수 박진만(왼쪽)이 삼성 1루주자 김종훈을 포스아웃시킨 뒤 더블플레이를 시도하기 위해 1루에 공을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