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토니 스콧. 주연 덴젤 워싱턴, 진 해크먼. 1995년 작.
‘특전 U보트’와 ‘붉은 10월호’를 거쳐 최근의 ‘U571’까지 잠수함 영화 계보의 적통을 이은 영화.
험프리 보가트 주연의 ‘케인호의 반란’식의 선상반란의 문제를 가미했다. 핵잠수함 알라바마호에서 함장과 부함장이 핵미사일 발사권을 두고 수심 2000피트 아래서 치열한 파워게임이 벌어진다.
구소련을 향해 핵미사일을 발사하려는 극우주의자 램지함장역의 진 해크먼과 함장의 부당한 명령에 항명하는 헌터 부함장역의 덴젤 워싱턴의 연기대결이 볼 만하다.
원제 Creamson T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