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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밀레 ‘이삭줍기’

입력 | 2000-10-21 20:33:00


프랑스 파리 오르세미술관에서 극비리에 공수돼 온 밀레의 ‘이삭줍기’. 한국 프랑스 양국 전시관계자들이 21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분관에서 포장을 뜯고 작품 상태를 정밀검사하고 있다. 보험산정가가 800억원을 웃도는 이 작품의 해외전시는 미국 일본에 이어 한국이 세번째. 26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이삭줍기’ 등 오르세미술관 소장품 70여점이 전시된다.

「전영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