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日프로야구]다이에 먼저 웃다

입력 | 2000-10-21 23:15:00


오 사다하루(왕정치·60)감독이 이끄는 다이에 호크스가 나가시마 시게오 감독(64)의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물리치고 7전4선승제의 일본시리즈에서 먼저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우승팀 다이에는 21일 적진인 도쿄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1차전에서 1회 센트럴리그 홈런왕 마쓰이에게 2점 홈런을 맞는 등 초반에 고전했지만 1―3으로 뒤진 7회 마쓰나가의 동점 2점홈런에 이어 9회 멜빈 니에페스의 결승 1점홈런 등으로 2점을 뽑아 5―3의 역전승을 거뒀다.

다이에―요미우리의 2차전은 22일 오후 6시 도쿄돔에서 열린다.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