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라인이 최종부도로 거래정지된 가운데 관계사인 디지털임팩트가 하한가로 추락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디지털임팩트는 2340원으로 전일비 310원(11.70%) 급락하면서 하한가를 기록중에 있다.
한국디지털라인의 최대주주인 정현준씨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동방신용금고와 대신금고도 금감원에서 6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리됐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한국디지털라인의 최종부도처리로 인해 거래소 움직임에 좌우됐던 코스닥시장의 투자심리까지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석 dong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