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앙숙’. 23일 월드시리즈 2차전 6회초 메츠의 마이크 피아자(왼쪽)가 라이너성 타구가 아웃된 뒤 걸어나오고 있는 가운데 양키스 투수 로저 클레멘스는 한숨을 돌리며 마운드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