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과 북한 등 세계 50여개국의 굶주린 이웃을 돕기 위한 '경주 자선달리기 대회’가 28일 오후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산하 '섬기는 사람들 경주지회’와 '경주시 장로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실내체육관 앞을 출발, 황성공원 주변 도로 3㎞를 한바퀴 도는 것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로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인기가수와 해병군악대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T셔츠와 화장비누가 주어지고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증(3시간용)을 교부하며 경품 추첨도 있다.
참가방법은 농협(749―01―337303·예금주 기아대책)에 후원금(일반 1만원, 학생 6000원)을입금한 뒤 행사 당일 입금증을 제출하면 된다. 054―749―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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