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만화가 한 곳에 전시된다.
사단복지법인 ‘작은 예수회’는 27일부터 4일간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만화 페스티벌 ‘만화로 하나되는 세상’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만화작가 이로마 이해경 김수정씨 등을 초대해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만화작품도 선보인다. 공모작품 밑에 관람객이 직접 느낀 점을 적고 토론하는 장도 꾸며진다. 기획전시코너에서는 장애인과 관련한 내용을 만화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27일에는 공모한 만화 중 수상작을 뽑아 시상한다. 문의 ‘기쁜우리 복지관’ 02―3665―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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