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오페라-연극 관람할 곳이 없어요"
주민들의 문화욕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는 백화점 문화센터와 종합복지관 등에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오페라 연극 등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종합문화공간이 없습니다.
강남지역과 같은 대규모 문화예술전당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이웃과 함께 다양한 문화교양체험을 할 수 있으면 삶이 더욱 윤택해지지 않을까요? 인터넷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찾으면서 취미 여가도 즐길 수 있으면 더욱 좋겠는데요.
최은옥(관악구 신림3동)
◇reply "최첨단 문화관 내년 12월 완공"
현재 주민들의 최대 민원이었던 ‘공공도서관 및 문화관’ 건립사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악산 입구 2223평 부지에 설립되는 공공도서관(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1413평) 및 문화관(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030평) 공사는 내년 12월이면 완공될 것입니다.
문화관은 오페라 연극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시설로 꾸밀 계획입니다.
또 신림1동 1577의 4 188평 부지에는 문화정보센터가 내년 말까지 들어서게 됩니다. 이곳에는 정보도서관 취미교실 인터넷방 문화전시실 등을 마련하겠습니다. 교양 문화이론 전문강좌 등 시민대학이 운영돼 주민 여러분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드릴 것입니다.
김희철(관악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