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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재 성경린 옹 국악기금 1억 출연

입력 | 2000-10-24 23:28:00


올해 구순을 맞은 국악원로 관재 성경린(寬齋 成慶麟·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보유자)옹이 후학을 위해‘일생 여자들 살림하듯 모은 돈’ 1억700만원을 내놓는다. 성옹은 29일 오후 4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구순 기념 출판 및 공연’에서 ‘관재국악상’ 기금을 내놓았으며 이 돈이 국악 실기 및 작곡, 국악학 분야에서 공적이 큰 후학에게 지급되기를 원했다.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