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와 금감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25일 속개된다. 금감위 국정감사 이틀째인 이날은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진다.
이날 국감에서는 김진만 한빛은행장과 이운영 전 신용보증기금 영동지점장 등 12명의 증인에 대한 신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야의원들은 이날 국감에서 한빛은행 불법대출의 외압여부와 이를 고의로 은폐할 의도가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국감에서는 동방금고 불법대출과 관련된 정현준-이경자 금융비리에 대한 질의도 계속된다.
김동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