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은 무선인터넷을 통해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을 농협 주택은행등 10개로 늘리는 등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개편은 금융감독원의 보안인증 승인에 따른 것으로 016 휴대폰으로 이동뱅킹 서비스가 가능한 금융기관은 농협중앙회, 주택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조흥은행, 한빛은행,새마을금고 및 뱅크타운(경남, 한미, 평화) 등 모두 10개로 늘어났다.
한통프리텔은 또 서비스의 종류도 ▲예금조회 ▲대출 외환조회 등의 정보 조회 중심의 기존서비스는 물론 ▲자행 타행이체 ▲신용카드조회 등으로 확대했다.
한통프리텔은 빠른 시일 내에 지방은행 등 나머지 은행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현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