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와 주앙 아벨란제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완더리 룩셈부르고 전 브라질축구대표팀 감독 등이 국회에 소환되는 것으로 26일(한국시간) 확인됐다.
이들은 브라질출신 스타플레이어인 호나우두, 호마리우 등의 이적과 관련해 비리가 저질러졌는지, 그리고 나이키와의 스폰서계약에서 부정이 있었는지 등과 관련,증언을 하게 된다.
이들의 소환은 선수들의 탈세와 관련, 물증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호나우두 등은 이미 브라질연방경찰이 세금납부내역을 조사한 데 이어 계좌추적권을 요구하고 있을 정도로 브라질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