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실제 말과 분단된 한국 디자인의 현실에 대해 우리는 함께 ‘공동경비구역(JSA)’의 다리를 오가며 초소에서 만나 이야기해야 한다.”
―젊은 철학자와 문화인들이 모여 만든 철학학술지 ‘아카필로’(산해)에 실린 김민수 전서울대교수(디자인)의 글 ‘부메랑과 공동경비구역’ 중.
◇ “일본 경단련(經團連)의 힘의 원천은 다양한 위원회에 있다. 자민당에 공급하는 거액의 정치 헌금 덕분이라는 설은 옛 말이다. 다양한 위원회는 풍부한 싱크탱크, 시의적절한 정책 제안을 의미한다. ”
―일본을 움직이는 재계의 싱크탱크를 해부한 ‘경단련’(FKI미디어) 중.